[느리게 북클럽]
저희가 지난 겨울 '도시 명상 행위 예술전'에서 표현했듯, 독서는 매우 좋은 도시 명상입니다. 책은 우리에게 경험과 사유의 지점을 선사합니다. 책은 숨 쉬지 않지만, 우리와 연결되었을 때 생동감 있게 살아납니다. 문장을 통해 경험과 감정을 음미하는 것, 그리고 내게 주어질 사유의 지점을 놓치지 않는 것. 이러한 일이 생생히 깨어있는 의식 속에서 가능합니다. 속독이나 다독 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그런 지점이죠.
도시 명상의 독서 모임, [느리게 북클럽[에서는 바로 그 지점을 공유하고, 천천히 음미합니다. 서로의 경계, 때로는 무경계 사이에서. 나의 겉모습과 때로는 순수 의식 사이에서.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바로 그 질문과 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이곳에서 여러분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일하는 예술가들> _강석경
단발적인 모임보다는 지속적인 교류를 지향하는 교류의 장 '헙'에서 두 번 모이는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책은 화가 장욱진, 건축가 김중업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입니다. 예술을 대하는 예술가적 태도와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의 준엄한 자세는 출간된 지 30여 년이 지나도 여전한 가르침을 줍니다. 1회차에 만나 책을 구매하고, 응봉산까지 가볍게 걸으며 연결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음 모임까지 각자 책을 읽어보며 '생계로서의 일, 일하는 삶,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태도'에 대해 스스로 곰곰이 사유하는 시간을 보낸 뒤, 2회차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술의 본질은 사람 사는 것과 관계되는 것이라고 봐." _조각가 최종태
일시 :
1회차 : 11월 24일 (일) 10:00-11:30
2회차 : 12월 15일(일) 10:00-11:30
내용 :
1회차 : 참가자들이 헙에서 책 구매 후, 이야기를 나누며 응봉산을 산책합니다. 서로를 소개하거나, 마주 앉아 책을 읽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책에서 영감을 얻은 삶에 태도를 나의 삶에 적용해 보거나, '나의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숙제가 있습니다.
2회차 : 책을 모두 읽은 후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장소 : 헙(Hup) [성동구 독서당로 286]
책 : <일하는 예술가들> 강석경
안내 : 경진
비용 : 40,000원(2회 모임 진행 비용 포함)
*7일 이전 취소시 100% 환불, 7일 이내 취소시 환불 불가
[느리게 북클럽]
저희가 지난 겨울 '도시 명상 행위 예술전'에서 표현했듯, 독서는 매우 좋은 도시 명상입니다. 책은 우리에게 경험과 사유의 지점을 선사합니다. 책은 숨 쉬지 않지만, 우리와 연결되었을 때 생동감 있게 살아납니다. 문장을 통해 경험과 감정을 음미하는 것, 그리고 내게 주어질 사유의 지점을 놓치지 않는 것. 이러한 일이 생생히 깨어있는 의식 속에서 가능합니다. 속독이나 다독 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그런 지점이죠.
도시 명상의 독서 모임, [느리게 북클럽[에서는 바로 그 지점을 공유하고, 천천히 음미합니다. 서로의 경계, 때로는 무경계 사이에서. 나의 겉모습과 때로는 순수 의식 사이에서.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바로 그 질문과 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이곳에서 여러분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일하는 예술가들> _강석경
단발적인 모임보다는 지속적인 교류를 지향하는 교류의 장 '헙'에서 두 번 모이는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책은 화가 장욱진, 건축가 김중업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입니다. 예술을 대하는 예술가적 태도와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의 준엄한 자세는 출간된 지 30여 년이 지나도 여전한 가르침을 줍니다. 1회차에 만나 책을 구매하고, 응봉산까지 가볍게 걸으며 연결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음 모임까지 각자 책을 읽어보며 '생계로서의 일, 일하는 삶,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태도'에 대해 스스로 곰곰이 사유하는 시간을 보낸 뒤, 2회차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술의 본질은 사람 사는 것과 관계되는 것이라고 봐." _조각가 최종태
일시 :
1회차 : 11월 24일 (일) 10:00-11:30
2회차 : 12월 15일(일) 10:00-11:30
내용 :
1회차 : 참가자들이 헙에서 책 구매 후, 이야기를 나누며 응봉산을 산책합니다. 서로를 소개하거나, 마주 앉아 책을 읽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책에서 영감을 얻은 삶에 태도를 나의 삶에 적용해 보거나, '나의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숙제가 있습니다.
2회차 : 책을 모두 읽은 후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장소 : 헙(Hup) [성동구 독서당로 286]
책 : <일하는 예술가들> 강석경
안내 : 경진
비용 : 40,000원(2회 모임 진행 비용 포함)
*7일 이전 취소시 100% 환불, 7일 이내 취소시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