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3년차.
3년이나 뛰었다고 하면 되게 잘 뛰어야할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엉거주춤한 러너라서 3년이나 달리기를 해왔다는 사실이 나를 굉장히 머쓱하게 만든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잘은 못뛰어도 꾸준히 뛰면서 가장 큰 일상의 변화는 대부분의 약속이 달리기라는 것이다.
화요일에는 크루랑 뛰어야하고 목요일에는 긍정 트레일을 가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기하고 커피나 밥 약속을 잡고...
이렇게 약속에 달리기가 항상 1+1처럼 붙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에 2-3회는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매주 뛰냐고 물어본다면.. 그저 혼자면 미루게 될테니 미루지 않기 위해 사람들과의 약속을 항상 잡다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되었달까.
처음의 나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는건데 주변을 보면 아주 쟈근 러너라서 3년이나 뛰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나도 모르게 조금 얼버부리게된다.
그래도 어쨋든 나는 3년이나 꾸준히 달리기를 해왔고! 그게 대단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친구들처럼 조금 더 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적다보니 또 하나 생각났다.
달리기를 시작하고나서 이제 어느정도 거리는 대중교통 안타고 달려서 가끔 약속을 간다.
집의 위치 상 버스를 기다렸다가 약속장소에 가는 것보다 그 시간에 달리는게 일정 거리 안에서는 훨씬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나는 반환하는 달리기를 정말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러다보니 가끔 약속이 달릴만한 거리라고 판단되면 오 달려서 약속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달까.
그래서 거리를 측정할 때 1키로에 대략 6분 정도 걸리니까 이정도면 몇분이 걸리고 이런식으로 자꾸 러닝 페이스로 거리를 계산하게 되는 습관이 생겨버려.
이정도면 정말 러더 다되었네 생각하면서도 내가 러너...? 하는 생각이 공존하는 요즘.
=====
이번주에는 절대 하지 않을 2가지를 다 했다 - 바로 인터벌과 경쟁하는 대회에 나가는 것!
3년동안 정말 징하게 피해다녔는데 이번주에 첫 인터벌과 첫 경쟁하는 대회에 나갔다.
얼마나 긴장되었는지 금요일에 제대로 잠을 못자고 새벽에 2시간마다 깨는 쫄보가 바로 나에요...
싫어하는 것도 마주 해야지! 하는 마음과 막상 하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걸!이라는 다짐 아닌 다짐을 하면서 마주한 토요일.
첫 인터벌도 첫 대회도 시작하기 전에는 어찌나 두렵던지 모두가 날 보며 왜이리 긴장했냐며 물어보는 잔뜩 긴장한 티가나는 얼굴이더라...
막상 뛰어보고 나니 또 아 그래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싶기도 하고 해낸 나에게 뿌듯하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너무 근심걱정에 두려웠고 기억에 남을만한 토요일이었다.
지는게 뭐가 그렇게 두렵고 못뛰는게 뭐가 그렇게 두렵담... 이라고 쓰면서 사실 아직도 두려워요.
그치만 해보니 생각보다 재밋고 다시 하라면 또 고민 100번 하면서 신청하겠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직면해서 부시는게 아무래도 낫지!라고 생각하는 이번주의 나.
두려워하기보다는 직면해보자. 마주하면 생각보다 할만 한걸.
달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3년차.
3년이나 뛰었다고 하면 되게 잘 뛰어야할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엉거주춤한 러너라서 3년이나 달리기를 해왔다는 사실이 나를 굉장히 머쓱하게 만든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잘은 못뛰어도 꾸준히 뛰면서 가장 큰 일상의 변화는 대부분의 약속이 달리기라는 것이다.
화요일에는 크루랑 뛰어야하고 목요일에는 긍정 트레일을 가고 다른 친구들과 달리기하고 커피나 밥 약속을 잡고...
이렇게 약속에 달리기가 항상 1+1처럼 붙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에 2-3회는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매주 뛰냐고 물어본다면.. 그저 혼자면 미루게 될테니 미루지 않기 위해 사람들과의 약속을 항상 잡다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되었달까.
처음의 나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는건데 주변을 보면 아주 쟈근 러너라서 3년이나 뛰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나도 모르게 조금 얼버부리게된다.
그래도 어쨋든 나는 3년이나 꾸준히 달리기를 해왔고! 그게 대단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친구들처럼 조금 더 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적다보니 또 하나 생각났다.
달리기를 시작하고나서 이제 어느정도 거리는 대중교통 안타고 달려서 가끔 약속을 간다.
집의 위치 상 버스를 기다렸다가 약속장소에 가는 것보다 그 시간에 달리는게 일정 거리 안에서는 훨씬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나는 반환하는 달리기를 정말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러다보니 가끔 약속이 달릴만한 거리라고 판단되면 오 달려서 약속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달까.
그래서 거리를 측정할 때 1키로에 대략 6분 정도 걸리니까 이정도면 몇분이 걸리고 이런식으로 자꾸 러닝 페이스로 거리를 계산하게 되는 습관이 생겨버려.
이정도면 정말 러더 다되었네 생각하면서도 내가 러너...? 하는 생각이 공존하는 요즘.
=====
이번주에는 절대 하지 않을 2가지를 다 했다 - 바로 인터벌과 경쟁하는 대회에 나가는 것!
3년동안 정말 징하게 피해다녔는데 이번주에 첫 인터벌과 첫 경쟁하는 대회에 나갔다.
얼마나 긴장되었는지 금요일에 제대로 잠을 못자고 새벽에 2시간마다 깨는 쫄보가 바로 나에요...
싫어하는 것도 마주 해야지! 하는 마음과 막상 하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걸!이라는 다짐 아닌 다짐을 하면서 마주한 토요일.
첫 인터벌도 첫 대회도 시작하기 전에는 어찌나 두렵던지 모두가 날 보며 왜이리 긴장했냐며 물어보는 잔뜩 긴장한 티가나는 얼굴이더라...
막상 뛰어보고 나니 또 아 그래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싶기도 하고 해낸 나에게 뿌듯하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너무 근심걱정에 두려웠고 기억에 남을만한 토요일이었다.
지는게 뭐가 그렇게 두렵고 못뛰는게 뭐가 그렇게 두렵담... 이라고 쓰면서 사실 아직도 두려워요.
그치만 해보니 생각보다 재밋고 다시 하라면 또 고민 100번 하면서 신청하겠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직면해서 부시는게 아무래도 낫지!라고 생각하는 이번주의 나.
두려워하기보다는 직면해보자. 마주하면 생각보다 할만 한걸.